비트코인에 대한 가격 전망과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가 반감기인데요. 2024년 비트코인의 4번째 반감기가 시작되면서 정말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계시고 이제 본격적으로 투자해야를 해야하는 것이 아닌지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과거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을 통해 반감기가 코인 가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비트코인 반감기 무엇일까?
2. 비트코인 반감기 왜 가격에 영향을 줄까?
3. 과거 반감기 이후 가격 변화
4. 가격이 오르는 시점과 얼마나 오를까?
비트코인 반감기 무엇일까?
비트코인 네트워크에는 비트코인을 활용한 거래 내역을 검증 및 처리하고 블록에 저장한 뒤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등록하는 채굴자가 존재하는데요. 채굴자들은 방금 말씀드린 일련의 과정을 처리함으로써 비트코인 보상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주어지는 비트코인의 보상 수량은 약 4년에 걸쳐 반으로 줄어들게 되는데 보상이 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반감기라고 합니다.
비코인 반감기는 왜 가격에 영향을 줄까?
2024년 4월에 시작된 반감기 이후 채굴 보상이 6.25 비트코인에서 3.125 비트코인으로 줄어들게 되고 비트코인 외에도 POW 기반의 비트코인캐시 또는 이더리움 클래식도 각기 반감기와 보상이 감소하는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어 2024년 보상이 감소할 예정입니다. 반감기 이후에는 채굴자에 대한 보상이 줄어들고 시장에 유통되는 공급량을 줄임으로써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증가시켜 과거부터 지금까지 가격 상승의 요소로 사용되어왔고 중요한 이슈로 알려져있습니다.
과거 반감기 이후 가격 변화
실제로 첫번째 반감기가 시작된 2012년 11월 28일 비트코인 가격은 12.35달러에서 다음 반감기가 도래하기 전 고점인 2013년 12월 1132달러에 도달하며 약 92배 수익률을 보여주었고 2번째 반감기의 경우 2016년 7월9일 기준 649달러에서 2017년 12월16일 19,395달러로 약 30배 상승하였으며 가장 최근 3번째 반감기인 2020년 5월11일에서 8,569달러에서 2021년 11월8일 67,558달러로 약 8배의 상승률을 보여주었습니다.
가격이 오르는 시점과 얼마나 오를까?
엄청난 상승률이지만 반감기가 시작된다고 해서 시작시점부터 바로 가격이 상승되는 것은 아닙니다. 시작되고 채굴자들의 감소한 보상이 누적되며 시장에 유통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가격에 미치는 영향도 시간이 요구됩니다. 보통 반감기 이후 가격은 떨어졌고 6개월에서 1년정도의 시간이 지났을 때 전고점을 뚫고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가격 상승폭이 점점 감소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2100만개 중 이미 1936만개가 유통되고 있으며 앞으로 채굴될 수 있는 비트코인의 양은 164만개 정도 밖에 남지 앟았습니다. 총 발행량 대비 이미 세상에 나온 비트코인이 많기 때문에 반감기가 예전에 비해 비트코인 공급량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92배, 30배, 8배 순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변화하였기에 4번째 반감기 이후에는 비트코인 최저점에서 2.5배 정도 고점까지 상승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아무도 정확하게 예상할 수 없으며 비트코인 물량 중 67%가 1년이상 움직이지 않고 있어 장기보유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공급되는 물량은 크지 않은데 최긍넹 유럽과 홍콩, 전세계적으로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규제 명확성이 구축되고 있고 ETF도 통과한 만큼 기관들의 수요는 정말 엄청나게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5배가 아닌 과거보다 더 높은 폭으로도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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