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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와 세금 절약 방법 꿀팁 3가지 - 가족간 증여세 면제 및 계산, 자녀 증여세, 차용증 활용, 결혼 및 출산 공제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by 회사원 파이프랩 2024. 7. 16.

증여세는 재산을 무상으로 이전받을 때 부과되는 세금으로, 세율이 최고 50%에 이르고 무신고 시 20%의 가산세와 매년 8%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추가되어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합니다. 최근 강남의 부유층들은 이러한 이유로 증여 문의가 줄고 양도 문의가 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증여세를 합법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며 부차적인 개념으로 증여세의 기본 개념, 무신고 증여의 문제점, 증여세 절약을 위한 꿀팁, 관련 주의사항 순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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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증여세의 기본 개념
2. 무신고 증여의 문제점
3. 증여세 절약의 위한 꿀팁
 - 차용증을 활용한 증여
 - 가족간 증여세 면제(꾸준한 증여)
 - 결혼 및 출산 공제 활용
4. 증여세 관련 주의사항

 

1. 증여세의 기본 개념

증여세는 살아생전에 재산을 무상으로 이전받는 경우, 받는 사람이 내는 세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소득세나 양도세를 납부한 재산을 자식에게 주는 것이 이중과세가 아니냐는 불만을 제기합니다. 또한, 증여세 공제 한도와 세율이 오랜 기간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어 국민들은 과도한 세금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요. 

 

 

 

2. 무신고 증여의 문제점

약 1달 전, 지방에 거주하는 한 분이 16년 전에 부모로부터 1억 원을 증여받았다고 연락해왔습니다. 이 금액을 16년 동안 저축하고 투자하여 현재 6억 원으로 불렸습니다. 이분은 당시 증여세를 신고하지 않았고, 혹시 가산세가 부과될까 걱정하셨습니다. 다행히도 증여세의 제척 기간은 15년이기 때문에 이분은 세금을 부과받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사람들이 증여세를 얼마나 두려워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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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증여세 절약을 위한 꿀팁

차용증을 활용한 증여
부모가 자식에게 돈을 빌려줄 때 차용증을 작성하고, 법정 이자율 4.6%를 적용하여 이자를 지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빌려주는 원금이 2억 1700만 원 이하라면 연 이자가 천만 원 이하로 나오기 때문에 이자를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이자를 주지 않거나 차용 기간이 길다면 증여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가 양도를 통한 세금 절약
부모가 자식에게 부동산을 저가 양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억 원짜리 아파트를 7억 원에 양도하면 양도세와 증여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식이 이후에 해당 부동산을 팔 때 취득가액이 7억 원으로 인정되어 양도세가 높아질 수 있으며, 국세청의 주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억 원짜리 아파트를 부모가 자식에게 증여할 경우, 증여세와 취득세를 합하면 약 2억 6천만 원의 세금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저가 양도를 통해 7억 원에 양도하면 양도세와 증여세가 0이 되고, 취득세 약 3300만 원만 내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약 2억 3천만 원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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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 증여세 면제 (꾸준한 증여)
미성년자는 2천만 원, 성년자는 5천만 원까지 증여세 없이 증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꾸준히 증여하면 많은 자금을 축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타 친족으로부터 1천만 원을 추가로 증여받을 수 있어 31세가 되면 누적 1억 8천 40만 원, 41세가 되면 2억 4천만 원까지 증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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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아이에게 1살 때 2천만 원, 11살 때 5천만 원, 21살 때 5천만 원을 꾸준히 증여하면 많은 자금을 축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타 친족으로부터도 증여를 받으면 41세가 되면 2억 4천만 원까지 증여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특히 부동산을 구매할 때 유용합니다.

 



결혼 및 출산 공제 활용
2024년부터 신설된 결혼 및 출산 공제를 활용하면 양가 부모로부터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부족한 자금을 충당하거나 부채를 상환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지인이 결혼 후 2년 이내에 부모로부터 1억 원을 증여받아 부채를 상환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러한 공제를 적극 활용하면 부동산 취득이나 채무 상환에 큰 도움이 됩니다.

4. 증여세 관련 주의사항

증여를 받은 후 10년 이내에 양도하면 부모의 취득가액으로 인정되어 양도세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증여 후 10년 이내에 사망하면 상속세 신고 시 사전 증여 재산을 합산해야 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증여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예를들어, 아들이 5천만 원을 증여받고 9년 8개월 후에 아버지가 사망한 경우, 상속세 신고 시 이를 합산하지 않아 추가로 3천만 원 이상의 세금을 낸 사례가 있습니다. 사전 증여 재산 목록을 꼼꼼히 확인하여 상속세 신고 시 누락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증여세는 제대로 계획하고 준비하면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차용증을 활용하거나, 저가 양도, 꾸준한 증여, 결혼 및 출산 공제를 활용하는 방법 등을 통해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증여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명하게 계획하여 세금 부담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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