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은 면역반응의 하나로 인체의 면역체계가 병원체와 싸우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발열은 몸이 감염과 싸우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시고 차분히 대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발열은 체온 38도 이상인 경우입니다.
코로나 확진 여부 확인
코로나 확진이 된 아기 열 관리방법에 대해서 공유해보고자합니다. 이제 막 11개월된 저희 아기도 코로나에 걸리면서 엄청나게 고생을 많이 했는데요. 돌도 안된 아기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약을 먹일 수도 없고 아기는 울고 보채는데 정말 힘든 일주일이었습니다. 우선은 아기가 열이 난다면 코로나에 확진되었는지 가까운 소아과에 방문해서 코로나 확진 유무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확진이 되면 해열제, 기침, 감기, 코막힘 등 약을 처방해주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가까운 의원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로나 확진 아기 열 관리하는 방법
첫째, 해열제를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실 가장 탁월한 방법입니다. 약사의 처방 또는 약의 권고사항 대로 일정한 양의 약을 4시간에 한번씩 먹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람의 평균 온도는 36.5입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도 인체의 상태에 따라 37.5도이하의 미열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38도가 넘어가게되면 아기가 감기 또는 코로나에 걸렸다고 생각하시고, 해열제 먹일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약을 먹이면 잠깐동안 열이 38도이하로 내려가게되는데 저희 아기의 경우 코로나에 걸리게 되면 3~4시간내에 다시 열이 나곤 하였습니다. 저는 4시간에 한번씩 약을 먹였고 하루 5번이상은 투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딱 한번 열이 39도를 넘어 내려가지 않아 서로 다른 해열제를 약사의 처방에 따라 2시간에 한번씩 교차해서 먹였습니다.
※주의사항 : 해열제마다 조금씩 권장사항과 시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꼭 처방대로 투여하세요.
둘째, 옷을 얇게 입혀 최대한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덥지 않게, 너무 춥지 않게 입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셋째, 열이나면 탈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실수 있도록 해줘야합니다.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방법 : 손수건, 해열 패치
첫째, 손수건 물을 쭈욱 짠 다음 아기의 몸을 닦아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을 손수건에 적셔 아기의 몸을 닦아주는 방법인데 내가 무엇인가 노력했다는 보상감은 들지만 실질적으로 별로 효과가 없었습니다.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둘째, 해열 패치는 해열제 성분이 없고, 청량감만 주는 성분들로 만들어졌습니다. 해열효과는 어렵습니다.
열나요 앱을 설치해서 권고사항에 따라 조치하세요.
열나요 어플을 설치하세요. 열나요 육아맘들의 필수앱인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전문의 대표님이 만든 앱입니다. 아기들의 접종사항과 몸무게, 열을 체크하면 적절한 조치사항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아기가 열이나면 자는데 깨워서 약을 먹어야 하나요?
39도를 넘어가면 깨어서 약을 먹이는것이 기본적으로 맞습니다. 39도를 넘어가는데도 아기가 잠을 자는데 불편함이 없다면 그냥 두셔도 좋습니다. 근데 불편하거나 끙끙 앓는다면 깨워서 약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유투버 : 하정훈의 육아이야기(의사선생님)
https://www.youtube.com/watch?v=S4MbB6iT0q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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